이수만 SM 회장, 엑소 공연 무대 올라 "감사하다"..'이례적 행보'
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 입력 2015. 10. 10. 23:44
[스포츠한국 장서윤기자]"감사합니다. 엑소 사랑합니다"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이 이례적으로 그룹 엑소의 콘서트 무대에 올라 인사를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엑소의 콘서트 '2015 EXO-Love CONCERT in DOME' 무대가 펼쳐졌다. 엑소의 앨범 판매 100만 장 돌파, 음원차트 1위, 음악방송 30회 1위 기록과 관련, 팬들에 대한 보답의 뜻으로 기획된 이날 공연으로 엑소는 국내 최초로 돔구장 공연 무대에 선 가수로 기록됐다.
이에 이수만 회장은 공연 말미 앙코르 도중 직접 무대에 올라 "감사합니다. 엑소 최고!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말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이 회장은 그동안 보아, 슈퍼주니어 등 소속 가수들의 공연장을 찾은 경우는 있지만 직접 무대에 올라 인사를 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같은 이례적인 행보는 엑소의 국내 최초 돔구장 공연 무대를 축하하기 위한 의미로 해석된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소 멤버들을 보러 공연 말미에 무대 가까이로 이동했다가 멤버들과 관객들이 이름을 연호해 이에 대한 답례의 뜻으로 무대에 오른 것"이라며 "사전에 예고된 것은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엑소는 이날 공연에서 앵콜곡을 포함, 총 17곡을 소화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 ciel@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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