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이규한, 김현주에 프러포즈 "과거 상관없어"

하수나 2015. 10. 1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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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이규한, 김현주에 프러포즈 “과거 상관없어”

[TV리포트=하수나 기자] ‘애인있어요’에선 이규한이 김현주의 과거를 알고도 결혼을 하자며 애틋한 순애보를 드러냈다.

10일 SBS ‘애인있어요’가 방송됐다.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는 작품으로,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한 인생 리셋 스토리를 그린다.

이날 설리는 백석에게 독고용기의 과거에 대해 캐물었다. 그녀는 독고용기가 진언의 전처인 해강이라고 의심하고 있었던 것. 사실 백석은 독고용기의 과거에 대해 알고 있었다. 독고용기의 직장동료를 통해 그녀의 약혼자가 죽었으며 아이까지 임신하고 있었던 과거를 알게 됐다. 해강이 독고용기라고 생각한 그는 그녀의 과거를 덮고 자신과 새출발을 하길 바랐다.

그는 독고용기의 방앞에서 “결혼하자”고 대답 없는 프러포즈를 했다. 그는 “난 니가 누구였어도 상관없어. 니가 걱정하는 것처럼 결혼을 했었어도 남편이 있었어도 아이가 있었어도 난 상관없어”라며 그녀를 향한 순애보를 드러냈다.

사진=‘애인있어요’화면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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