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母 "중 3딸 상습 가출, 연락도 안돼"

입력 2015. 10. 1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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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진영 기자] ‘동상이몽’에 상습적으로 가출을 하는 딸이 출연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는 가출을 일삼는 중3 딸이 고민이라는 엄마가 출연했다.

엄마는 “딸이 셋이 있는데 막내가 중3이다. 엄마 잠시 나갔다 온다고 하고 난 뒤 집에를 안 들어온다. 잡아오기도 하는데 그것도 잘 안 된다. 연락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는 “여름방학부터 시작이 됐다”며 “저는 ‘동상이몽’을 몰랐는데 큰 딸이 고민을 말해보자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장훈은 “역대 가장 큰 걱정 아니냐”고 말했다.

이후 딸은 “말도 없이 신청을 해서 화가 났는데 엄마와 화해도 하고 제 행동도 고칠 수 있을 것 같아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 parkjy@osen.co.kr
[사진]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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