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 16년 만에 장미 스펠링 바로잡았다 "L아닌 R" (무한도전)

간미연 무한도전 바보전쟁 순수의시대

[티브이데일리 강지애 기자] '무한도전' 간미연이 16년 만에 흑역사를 바로잡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바보전쟁-순수의 시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광희는 유재석 박명수와 함께 '뇌순남(뇌가 순수한 여자)' 후보인 가수 겸 방송인 간미연을 만나 바보 입단 테스트를 진행했다. 특히 유재석은 간미연의 '로즈(lose)' 사건을 언급하며 간미연을 자극했다.

하지만 간미연은 "발음대로 쓰다보니 R인지 모르고 L로 쓴 것"이라며 "그 당시 장미 스펠링 몰랐다"고 쿨하게 인정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결국 간미연은 장미의 스펠링을 L이 아닌 R로 바로 잡았다. 이에 유재석은 "간미연 씨가 드디어 16년 만에 흑역사를 바로잡았다"고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바보 전쟁-순수의 시대' 특집은 '무한도전 2015 특별기획전'에서 하하와 황광희가 기획해 3위로 선정된 아이템이다.

[티브이데일리 강지애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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