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신발끈 묶어주는 지진희 포착, 눈물뚝뚝

뉴스엔 입력 2015. 10. 1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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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조연경 기자]

'애인있어요’ 지진희가 김현주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연출 최문석) 측은 10일 지진희가 김현주의 운동화 끈을 묶어주며 눈물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애틋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진희는 김현주를 한참 동안 애틋하게 바라보다 아무 말 없이 풀려 있는 김현주의 신발 끈을 묶어주고 있다. 이에 놀란 김현주 역시 말 없이 그를 바라봤다. 이어 눈물을 글썽이던 지진희는 김현주를 끌어안고는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다시 한 번 김현주를 놀라게 만들었다.

앞서 최진언(지진희 분)은 4년 만에 재회한 도해강(김현주 분)이 진짜 다른 사람인지 아닌지 헷갈려 계속해서 의심을 해왔다. 사실 해강은 교통사고를 당해 기억을 잃고 독고용기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독고용기는 해강이 어릴 때 헤어진 쌍둥이 동생이다.

해강과 진언은 거듭된 우연으로 계속 마주쳤고, 그럴 때마다 진언은 해강이 신경 쓰여 오히려 화를 잔뜩 내곤 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만날 때마다 싸우는 동시에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키워가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진언이 해강의 신발끈을 손수 묶어주는 것은 물론, 해강을 끌어안고 뜨거운 눈물을 쏟게 된 것. 과연 진언이 해강의 비밀을 알게 된 건지, 또 이를 통해 해강은 잃어버렸던 기억을 되찾게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 정말 궁금”,“운동화 끈 묶어주는 사진 가슴 저릿하다”,“백석과의 행복한 나날도 이제 끝인가? 어쩌나”,“박한별의 악녀 연기 기대”,“애인은 보면 볼수록 빠져든다..이번주 명장면 기대”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사진=아이윌미디어)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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