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최룡해 "남북대화·긴장 완화프로세스 지속적 추진"

2015. 10. 10. 12:1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북 류윈산과 회담서 밝혀.."진심으로 대하면 해결 못할 문제없어"
북한 김정은, 중국 서열5위 류윈산과 회동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북한을 방문한 중국 권력서열 5위 류윈산(劉雲山)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과 9일 회동했다고 조선중앙TV가 10일 보도했다. 사진은 회동중인 류윈산 상무위원의 모습. 2015.10.10
북한 최룡해 노동당 비서.(교도=연합뉴스DB)

방북 류윈산과 회담서 밝혀…"진심으로 대하면 해결 못할 문제없어"

(베이징=연합뉴스) 이준삼 특파원 = 최룡해 북한 노동당 비서가 중국 고위당국자와의 회담에서 북한은 남북대화와 긴장 완화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홍콩 봉황망(鳳凰網)이 10일 보도했다.

최 비서는 전날 평양에 도착한 중국 '권력서열 5위' 류윈산(劉雲山)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서기처 서기와의 회담에서 한반도 문제와 관련, "북한의 발전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비서는 한반도 상황은 동북아 및 세계의 평화안정과 관련돼 있다며 남북이 서로 진정성을 갖고 대한다면 해결하지 못할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10일 "조선노동당 대표단과 중국 공산당 대표단의 회담이 9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지만, 회담 내용에 대해서는 "호상(상호)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한 의견이 교환됐다"고만 밝혔다.

이번 회담에는 북한 측에서는 최룡해 당 비서와 리창근 당 부부장 등이, 중국 측에서는 류 상무위원과 리진쥔(李進軍) 북한 주재 중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jslee@yna.co.kr

☞ "공부해!" 오전3시33분에 메시지 보고받은 교수
☞ '20년뒤 인류착륙' 화성 물맛 어떨까…NASA 답변 보니
☞ 호주 일가족 5명 비극…1년 추적후 답 내놔
☞ 'ㅅㄷㄹ'서 '현아'가 춤춘다니…이게 무슨 말?
☞ 260㎏ 뚱보男, 美 자전거 횡단으로 희망찾는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