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겹지도 않은 '삼시세끼' 돌아온 시청률 깡패..최고 16.8%

뉴스엔 2015. 10. 1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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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조연경 기자]

'삼시세끼-어촌편2'가 '시청률 깡패'의 위엄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10월 9일 방송된 '삼시세끼-어촌편2' 1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가구 시청률 평균 13.9%, 최고 16.8%로 케이블과 종편은 물론, 지상파를 통틀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첫 방송부터 지난 시즌보다 한층 농익은 차승원과 유해진의 우정, 몰라보게 성장한 산체와 벌이의 모습, 여름 만재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폭우를 헤치고 만재도에 도착한 차승원과 유해진은 변함 없는 세끼하우스의 모습에 반가움을 나타냈고, 열 마리의 메추리와 자전거 등 지난 시즌보다 진화된 생활 환경에 화색을 나타냈다. 차승원은 메추리들에게 '일추리, 이추리, 삼추리'라는 기발한 이름을 지어 줘 웃음을 선사하기도. 오랜만에 돌아 온 '바깥양반' 유해진을 알아보듯 천막 기둥이 수 차례 넙죽 인사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차줌마' 차승원은 이번에도 본능적으로 밥상을 뚝딱 차려냈다. 첫 끼니로 토마토 설탕절임과 부추전을, 저녁 메뉴로는 배춧국과 메추리알 장조림, 겉절이 김치를 차려내 입맛을 자극했다. 막내 박형식을 맞아 푸짐하게 내어놓은 '얼음 동동 우럭 물회'는 회의 부족함을 잊을 만큼 훌륭한 요리로 탄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날부터 지친 40대 동갑내기 두 배우가 집안일을 마치고 서로를 다독이며 '잘 늙어가는 것'에 대한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공개됐다. 흡사 농익어가는 중년 부부같은 두 배우는 '박형식 놀리기'에서 찰떡 궁합을 자랑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말대꾸 안해주기'에 이어 장독대 속 뱀 이야기에 꿈뻑 속은 박형식, 애써 웃음을 참는 차승원과 유해진의 표정이 고스란히 담겨 재미를 높이기도. 예고편에서는 본격적인 어촌 생활이 시작되면서 박형식이 혼란에 빠지는 장면이 공개돼 기대감을 키웠다.(사진= tvN)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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