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부상' 장결희, 칠레 U-17 월드컵 출전 무산
2015. 10. 10. 10:01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축구 유망주 장결희(17)가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17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국내훈련 중 발목을 다친 장결희를 칠레에서 열리는 U-17 월드컵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축협은 "오른쪽 발목 염좌 부상 탓에 장결희가 대회까지 정상 컨디션으로 회복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장결희는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의 '17살 동갑내기' 이승우와 함께 최진철호의 공격 선봉에 설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축협은 21명의 U-17 대표팀 명단에서 장결희를 제외한 대신 차오연(오산고)을 합류시켰다.
대표팀은 미국 플로리다 사라소타에서 일주일간의 전지훈련을 마친 뒤 칠레 산티아고에서 대회를 준비 중이다.
이번 U-17 월드컵에서 브라질, 잉글랜드, 기니와 나란히 B조에 포함된 최진철호는 한국시간으로 10월 18일 브라질, 21일 기니, 24일 잉글랜드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koman@yna.co.kr
- ☞ "공부해!" 오전3시33분에 메시지 보고받은 교수
- ☞ '20년뒤 인류착륙' 화성 물맛 어떨까…NASA 답변 보니
- ☞ 자전거도로서 애완견 피하다 다치면 누구 책임?
- ☞ 'ㅅㄷㄹ'서 '현아'가 춤춘다니…이게 무슨 말?
- ☞ 호프집 女사장 살해뒤 시신유기…사귀던男 범행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경사로에 주차했다 미끄러져 내려온 자신 차량에 깔려 숨져 | 연합뉴스
- "계단 오르기, 수명연장 효과…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39% 낮춰" | 연합뉴스
- 고속도로 달리던 택시 안에서 기사 폭행…카이스트 교수 기소 | 연합뉴스
- 인천 송도서 출근하던 30대, 횡단보도 건너다 굴삭기에 참변(종합) | 연합뉴스
- 사측과 갈등 빚던 직원, 부탄가스 터트리겠다고 협박 소동 | 연합뉴스
- 명품 지갑 줍고 수사받자 주인에게 돌려준 20대 결국 벌금형 | 연합뉴스
- "상문살 꼈어, 묫바람 났어" 굿 값으로 거액 편취 50대 무속인 | 연합뉴스
- '임영웅·BTS 공연표 팔아요' 돈 받고 '먹튀'…팬심 노린 사기꾼 | 연합뉴스
- 죽어가는 엄마에서 태어난 가자지구 아기 나흘만에 사망 | 연합뉴스
- 기내서 쓰러진 60대 심폐소생술로 살린 '응급구조사' 교도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