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획정위, 오늘 자체획정안 합의 시도

이현수 기자 입력 2015. 10. 10. 09:33 수정 2015. 10. 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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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10일·11일 이틀 연속 전체회의

[머니투데이 이현수 기자] [[the300]10일·11일 이틀 연속 전체회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가 10일 자체 획정안 마련을 위한 합의 도출을 시도한다.

획정위는 이날 오후 서울 관악구 선관위 관악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 20대 총선과 관련한 지역 선거구수, 자치구·시·군 일부 분할의 예외적 허용 여부 등 선거구 획정 방안을 다시 논의한다.

획정위는 지난 8일 11시간 마라톤 회의를 했지만 농어촌 지역 배려 방안에 대한 이견으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획정위가 선거구 획정안의 법정 제출 기한인 13일을 넘길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

이러한 부담을 의식, 획정위는 연휴 기간 중 10일에 이어 11일 오후에도 전체회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그러나 획정위원들 간 이견이 커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이현수 기자 hyd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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