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더퓨처2'가 예상한 2015년 10월 21일은?
1988년에 개봉해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영화 '백투더퓨처2'가 예측한 2015년 10월 21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영화 속 미래가 현실이 된 셈인데요.
30여 년 전에 내다본 2015년의 모습. 얼마나 실현됐을지 너무 궁금해서 직접 알아봤습니다.
이 신발은 4년 전인 2011년 'Nike MAG'이란 이름으로 한정수량이 판매되기도 했는데요. 당시 나이키는 이 제품의 수익금을 '백투더퓨처'의 배우인 마이클 J.폭스가 설립한 파킨슨 병 연구 재단에 기부했습니다.
한국에서는 가수 장우혁 씨가 지금은 사라진 자신의 NHN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미투데이에 한정판 구매에 성공했다고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또 하나 관심이 쏠린 것이 있죠. 바로 호버보드. 최근 렉서스가 구현했다고 올린 동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자기장으로 설치해 놓은 제한된 공간에서만 사용 가능한 호버보드였었죠. 아마 자기부상열차가 상용화되면 거기서는 탈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영화를 유심히 본 사람들만 알 수 있는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이 장면.
지금까지 영화 속 미래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 분석해봤습니다.
현재 글로벌 기업들의 '백투더퓨처2' 마케팅이 본격화됐습니다. 펩시콜라는 영화에서 등장한 콜라 6500병을 온라인 한정판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당분간 백투더퓨처2 추억앓이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CBS노컷뉴스 신동진 기자·김원유 PD] sdjinn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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