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더 낮아진 금리인상 가능성에 하락

뉴욕 입력 2015. 10. 10. 04:11 수정 2015. 10. 10.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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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욕=서명훈 특파원]

달러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는 분석이 확산되며 하락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48% 하락한 94.84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유로 환율은 0.77% 오른 1.1365달러를, 엔/달러 환율은 0.29% 상승한 120.26엔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이날 달러 약세는 전날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의사록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정책위원들 대부분이 글로벌 경기 둔화와 저물가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서명훈 특파원 mhsu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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