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선덜랜드, 앨러다이스 선임 공식 발표..계약기간 2년
반진혁 입력 2015. 10. 10. 02:38 수정 2015. 10. 10. 02:39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샘 앨러다이스 감독이 선덜랜드의 새로운 사령탑이 됐다.
선덜랜드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앨러다이스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선덜랜드는 지난 4일 이번 시즌 한 경기도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딕 아드보카트를 경질했다. 이에 새 사령탑을 물색 중이고, 알라다이스가 레이더망에 걸려들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9일 "선덜랜드가 앨러다이스와 감독직을 놓고 협상을 시작했다"며 앨러다이스가 선덜랜드 감독으로 부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전했다.
앨러다이스는 "휴식을 즐기고 있던 도중 현장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열망이 있었고, 선덜랜드의 일부가 되고 싶었다"며 선덜랜드의 지휘봉을 잡은 소감을 밝혔다.
앨러다이스는 잉글랜드 무대 경험이 많은 인물이다. 볼턴 원더러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블랙번 로버스 등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시즌 웨스트햄과 계약 연장에 실패하며 잠시 현장을 떠나 있었다.
사진 = 선덜랜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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