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한국 호주 맹활약 "마무리 아쉬웠다" 겸손

김명석 기자 2015. 10. 10.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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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명석 기자] 황희찬(19, FC 리퍼링)이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9일 오후 5시 10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호주전에서 전반 8분 지언학의 선제골을 도운 황희찬에 신 감독은 "저돌적이고 위협적이라 느꼈다. 만족스러운 경기를 해줬다. 조금 더 다듬으면 팀에 상당한 보탬이 될 것 같다"고 칭찬했다.

황희찬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번에 태극마크를 단 것만 해도 정말 큰 영광이다.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 강한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칭찬세례에도 황희찬은 "돌파는 80% 만족하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며 "훈련에서 자주 경험한 장면이었는데 찬스를 많이 살리지 못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오늘 플레이는 전혀 만족스럽지 못하다. 움직임은 80%정도 보여줬다. 마무리는 정말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9일 호주 올림픽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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