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마린' 장경환, "페이커랑 나는 모두 캐리형 플레이어"

2015. 10. 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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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 장경환이 EDG전에서 다리우스로 맹활약하며 롤드컵 최상의 컨디션을 재확인시켰다.
 
9일, 프랑스 파리 르 독 풀먼에서 열린 2015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조별 예선 2주 2일차 1경기에서 SK텔레콤은 중국의 EDG를 또 한 번 제압했다. 이로써 SK텔레콤은 4전 전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마린’ 장경환은 이날 경기에서 다리우스로 승리에 일조했다. 장경환은 “다리우스 대 나르의 대결은 어느 한 쪽이 더 좋다고 하기 어려우나 클리어러브가 바텀에 간 사이 벵기가 탑 갱킹을 와줘서 스노우볼이 굴러간 것 같다”며 승리 원인을 분석했다.
 
이번 롤드컵에서 ‘페이커’ 이상혁을 뛰어넘는 캐리를 보여주는 것에 대해 “페이커나 나나 모두 캐리가 가능한 선수들이다. 앞으로 계속 이 기세를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EDG를 2:0으로 누른 와중에 어떤 팀이 우승에 걸림돌이 될 것 같냐는 질문에는 “모든 팀들이 상향평준화됐다. 어느 팀을 만나더라도 위협이 될 수 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강영훈 기자 kangzuck@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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