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SK텔레콤, 경기 23분 만에 EDG 압살..8강행

2015. 10. 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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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이 경기 23분 만에 중국 EDG를 다시 한 번 잡아냈다. 

SK텔레콤은 9일 프랑스 파리 르 독 풀먼에서 열린 2015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조별 예선 6일 차 경기에서 EDG에 승리를 거뒀다. 4전 전승을 기록한 SK텔레콤은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경기 초반 바텀 지역에서 EDG의 갱킹을 막아낸 SK텔레콤은 톱 지역에서 '마린' 장경환의 다리우스와 '벵기' 배성웅의 갱킹이 이어지며 '어메이징J' 웨이하오시의 나르를 두 번이나 잡아내는 수확을 거뒀다. 

EDG는 톱 지역에서의 피해를 바텀 라인에서 만회하려고 했다. '데프트' 김혁규의 칼리스타가 '울프' 이재완의 모르가나를 잡아냈지만 오히려 다리우스의 갱킹에 그라가스가 잡히는 피해를 입었다. 

경기 15분 '페이커' 이상혁의 라이즈가 1대1 상황에서 점멸을 활용해서 '폰' 허원석을 상대로 킬을 따내는 여유를 보인 SK텔레콤은 드래곤 근처에서 벌어진 교전에서도 라이즈의 더블 킬 활약으로 압승을 거뒀다. 이어진 정글 전투에서 승리를 거뒀고 두 번째 드래곤과 내셔남작을 가져간 SK텔레콤은 그대로 밀고 들어가 EDG의 미드 억제기와 넥서스를 초토화시키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 사진 출처=라이엇게임즈 플리커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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