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최원영, 뒤늦은 후회와 사죄

이혜미 2015. 10. 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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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최지우가 성공이 전부인 최원영의 이기적인 작태에 분노했다.

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13회에서는 우철(최원영)의 부탁에 따라 부부동반 모임에 나서는 노라(최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철은 우천대를 떠날 예정이라며 “민수를 위해서도 당신을 위해서도 우천대를 떠나는 게 옳다고 생각했어. 학교에 미련이 없다는 뜻이야”라고 말했다. 우철은 또 노라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그녀를 부부동반 모임에 동행시켰다.

이 자리에서 학장이 우철을 최고의 남편이라 칭하며 15년 전의 일화를 입에 올린 것이 발단이 됐다. 문제는 운해(반효정)가 세상을 떠났음에도 우철이 비행기 표가 없다는 거짓말로 노라를 가두고 학회에 갔다는 것.

당시 노라는 “같이 가줘요. 학회는 다음에 가도 되지만 우리 할머닌 다시 못 보잖아요”라고 애원했으나 우철은 중요한 발표가 있다며 “어차피 늦었잖아”라는 말로 그녀를 뿌리쳤다.

분노한 노라는 자리를 박차고 나섰고 뒤 따라온 우철의 뺨을 때렸다. 법원을 나오는 길에야 노라에게 뒤늦은 사과를 하는 우철의 모습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두번째 스무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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