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토트넘, 손흥민 훈련-리버풀전 복귀 결정할 것"

반진혁 입력 2015. 10. 9. 21:37 수정 2015. 10. 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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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는 손흥민의 훈련과 경기 출전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금요일 손흥민의 회복 상태를 보고 훈련 복귀와 리버풀전 출전 가능성을 결정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4일 치러진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부상명은 좌측 족저근막 손상이다. 이에 대표팀 소집에도 합류하지 않았다. 애초 리버풀전 복귀가 예상됐지만, 무리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런던 지역지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지난 7일 "토트넘은 리버풀전에 손흥민을 출전시키지 않을 것이다. 조급하게 투입하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의 복귀일을 신중하게 결정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의 부상 회복 상태를 보고 훈련과 출전이 가능하다고 판단이 내려지면 그의 복귀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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