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 "대화의 힘이자 희망" 수상소감
장안나 기자 2015. 10. 9. 19:36
(투니스 로이터=뉴스1) 장안나 기자 =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는 "튀니지 국민에 '대화의 힘'을 강조하는 메시지"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튀니지 전국노동총연맹(UGTT)의 하우신 아바시(Houcine Abassi) 사무총장은 이번 수상을 두고 "튀니지에 대단한 기쁨이자 자랑인 동시에 아랍 국가에 대한 희망"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수상은 대화가 우리를 올바른 길로 이끌 수 있다는 의미"라며 "무기를 버리고 협상 테이블에 나와 대화를 하자고 튀니지 국민에 보내는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한편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는 2011년 재스민 혁명 이후 튀니지의 다원적 민주주의 구축에 결정적 기여를 한 민주화 기구다.
튀니지 전국노동총연맹, 튀니지 상공인연합(UTICA), 튀니지인권연맹(LTDH), 튀니지 변호사회 등 4개 단체로 이루어져 있다.
subway@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스1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영어' 하루 30분으로 미국인 되는 법
- 'ㅇㄱㄹㅇ ㅂㅂㅂㄱ' 도대체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 '단풍에 물들고, 야생화에 취하는' 가을여행지 어디?
- 20대女 2년간 강간·상해·감금한 50대 무속인
- "도박에 빠트렸다" 2천만원 탕진 20대, 직장동료 살해
- 유영재, 우울증으로 정신병원 입원…선우은숙 친언니 성추행 혐의 여파(종합)
- "대충 걸치고 나와 쌍욕 날린 민희진, 오히려 멋져…꿀잼이다" 누리꾼 후끈
- '76세' 득남 김용건 "늦둥이 낳고 대인기피증…하정우 '축복' 말에 위로"
- 갓난아기·엄마 탄 택시서 음란물 본 기사…소리 키우고 백미러로 '힐끔'
- 'T.O.P 간판' 원빈, 16년 만에 계약 끝…아내 이나영과 함께 동서식품 모델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