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국 흐리고 비..경북 북부엔 '서리'

임종명 2015. 10. 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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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연휴 이튿날인 10일 전국이 차차 흐려져 중부, 남부지방 등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이와 함께 경북 북부 일부 지역에는 서리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새벽에 경기 서해안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밤에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며 "비는 밤에 중부지방부터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0시부터 11일 자정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중부지방·전북 5~20㎜, 전남·경남·경북·울릉도·독도 5㎜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수원 12도, 춘천 8도, 강릉 12도, 청주 11도, 대전 11도, 세종 9도, 전주 9도, 광주 11도, 대구 9도, 부산 12도, 제주 15도 등으로 예측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세종 19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3도, 부산 22도, 제주 22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 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이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됨에 따라 전 권역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바란다"며 "당분간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 내일(10일) 아침 경북 북부 내륙에는 서리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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