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촬영 비하인드 사진 공개..유재석 '특급 매너'

이은진 입력 2015. 10. 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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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재석

SBS ‘런닝맨’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9일 공개된 ‘런닝맨’ 촬영현장 비하인드 사진에는 카메라가 꺼진 동안에 여자 출연자들을 따뜻하게 챙겨주는 국민MC 유재석의 빛나는 특급 매너가 담겼다.

‘런닝맨 워밍업’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사진에는 MC 유재석이 카메라가 꺼진 쉬는 시간 동안 출연자들이 밖에서 계속 서서 대기하자, 본인이 가져온 담요를 손수 펴주며 여자 출연자들에게 앉아서 쉬라고 배려해주는 모습이 담겨 있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오프닝 촬영 후 다음 촬영까지 스태프 준비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지자, 바깥 잔디밭에서 선 채로 대기하고 있던 출연자들에게 유재석이 직접 담요를 펴주며 앉아서 쉬라고 배려해줬다는 것.

유재석은 여자출연자들을 위해 직접 가져온 담요를 펴주고 출연자들을 담요 위에 앉힌 뒤 본인은 정작 잔디밭 바깥에 앉아 행여라도 출연자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살갑게 챙겨줬다는 후문이다.

11일 방송되는 ‘런닝맨’에는 윤박, 박한별, 스테파니, 레드벨벳 조이, 박나래, 공승연, 김자인과 스페셜 게스트 정경호와 황석정이 출연해 ‘짝꿍 레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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