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1차전 선발, 두산 니퍼트 vs 넥센 양훈

이형석 입력 2015. 10. 9. 15:1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스포츠 이형석]
기사 이미지
두산과 넥센이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 선발로 각각 니퍼트와 양훈을 내세운다.

김태형 두산 감독과 염경엽 넥센 감독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준PO 미디어데이에서 1차전 선발 투수를 각각 공개했다.

니퍼트는 올 시즌 크고 작은 부상으로 6승 5패 평균자책점 5.10에 그쳤다. 하지만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인 2일 KIA전에서 6이닝 3피안타 11탈삼진 1실점으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포스트시즌 통산 8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98를 기록했다. 그러나 2011년 한국 무대 데뷔 이후, 넥센을 상대로 통산 11경기에서 2승 6패 평균자책점 6.91로 9개팀을 상대로 성적이 가장 좋지 않다. 그래도 지난 몇 년간 두산의 에이스로 쭉 활약했고, 최근 선발진 중 컨디션이 가장 좋아 1차전 선발로 낙점됐다.

넥센은 양훈을 1차전 선발로 낙점했다. 시즌 도중 한화에서 넥센으로 트레이드 된 양훈은 올 시즌 16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1.41로 호투했다. 시즌 막판 선발 투수로 나서 좋은 구위를 보여 준PO 1차전 선발로 낙점됐다. 이번 시즌 두산을 상대로는 중간 계투로 3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이형석 기자

[마해영 준PO] “두산, 체력 부담 큰 넥센보다 유리”

[전문가 준PO 분석] 팽팽하지만 두산 조금 유리

[이상서] 코리안 빅리거의 PS 도전기

[이순철 준PO 프리뷰] “팽팽, 넥센이 아주 조금 낫다”

[김인식 준PO 프리뷰] “토종은 두산, 용병은 넥센 우위”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