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베이비-황효명 럭셔리 결혼식, 결혼반지 가격이 무려..
안젤라베이비-황효명 결혼, 결혼반지가 무려 18억원
중화권 톱스타 커플 안젤라 베이비와 황샤오밍(황효명)이 결혼식을 올렸다.
안젤라 베이비와 황샤오밍은 8일 오후 중국 상하이 전람중심에서 2000여 하객이 모인 가운데 화려한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우위썬(오우삼) 감독, 리빙빙, 자오웨이(조미), 수치(서기), 린즈링 등 수십 명의 스타 하객들이 참석했다. ‘지드래곤의 그녀’ 로 알려진 미즈하라 키코도 먼 길을 날아와 축하했다.
결혼식에서 황샤오밍은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 70~80세가 돼도 너는 여전히 나의 작은 공주일 거야”라고 말했고, 안젤라 베이비는 “살면서 묵묵히 당신을 응원할 거다. 지치거나, 좋지 않은 일이 닥쳐도 당신의 곁에 있겠다”고 답했다.
황샤오밍은 본식 뒤 열린 피로연에서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안젤라베이비는 평소 지드래곤의 열혈 팬으로 알려져있다.
일부 언론은 안젤라베이비의 결혼 반지가 1000만 위안(한화 약18억원)이 넘을 것이라고 보도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결혼식 축가는 중국 유명 피아니스트 리윈디가 맡았다. 또 황샤오밍의 절친한 친구인 리빙빙과 니니가 신부 들러리를 서는 등 중화권 톱스타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내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한편 12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5년여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안젤라 베이비와 황샤오밍은 지난 5월 혼인신고를 올리고 법적 부부가 됐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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