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대니 리-배상문 '환상의 호흡 보여준다' (프레지던츠컵)
[송도(인천)=뉴스엔 이한형 기자]
세계 정상급 골퍼들이 총출동하는 '꿈의 대회' 2015 프레지던츠컵 2라운드 포볼 경기가 10월 9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파72, 7400야드)에서 진행됐다.
이날 배상문-대니리가 1번홀 그린으로 이동하고 있다.
9일 열린 포볼 경기는 각 조 두 명이 각자의 공을 가지고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채택해 대결하는 방식. 조 별로 공 하나를 두고 번갈아가면서 치는 포섬 경기와는 방식이 다르다.
8일 포섬 경기에서 맷 쿠차-패트릭 리드 조를 무찌른 우스투이젠-그레이스는 9일 경기에서 인터내셔널 팀 첫 주자로 나서 더스틴 존슨-조던 스피스를 상대한다.
전날 포섬 경기에 제외됐던 배상문은 9일 포볼 경기에 나선다. 8일 경기에서 마크 레시먼과 조를 이뤘던 대니 리가 배상문과 한 조가 됐다.
인터내셔널 팀은 3번째 주자로 아담 스콧-제이슨 데이를 선정했다. 인터내셔널 팀의 두 에이스를 묶어놓은 이 조가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 다만 이들이 상대할 잭 존슨-필 미켈슨(미국) 조도 결코 쉽지 않은 상대이다.
또 마크 레시먼-스티븐 보디치 호주 출신 선수들이 같은 조로 묶였고, 찰 슈워첼-통차이 자이디가 인터내셔널 팀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
2년에 한 번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은 개최국의 현직 또는 전직 수반이 명예대회장을 맡는 권위 있는 대회로, 남자 골프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 (유럽 제외)의 대륙간 골프 대항전이다.
2015년에 열리는 열 한번째 대회는 아시아 최초로 인천 송도에서 열려 골프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조던 스피스, 제이슨 데이 등 세계적인 골퍼들이 모두 인천에 모이며, 배상문이 인터내셔널팀 대표로 출전한다.
양팀은 12명의 선수로 구성된다. 미국은 9월 둘째주 기준 페덱스컵 랭킹 상위 10명, 인터내셔널팀은 세계랭킹 순으로 10명이 출전권을 얻었고, 여기에 단장 추천 선수 2명이 더해졌다.
미국은 조던 스피스, 버바 왓슨, 리키 파울러, 지미 워커, 잭 존슨, J.B 홈스, 더스틴 존슨, 패트릭 리드, 맷 쿠차, 크리스 커크에 추천선수 필 미켈슨과 빌 하스가 더해졌다.
인터내셔널팀은 제이슨 데이(호주), 루이 우스투이젠(남아공), 아담 스콧(호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브렌든 그레이스(남아공), 마크 레시먼(호주), 아니반 라히리(인도), 찰 슈워젤(남아공), 통차이 자이디(태국), 대니 리(뉴질랜드)에 추천선수로 스티븐 보디치(호주)와 배상문(한국)이 나선다.
한편 2015 프레지던츠컵대회는 10월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한국 인천에서 개최된다.
이한형 goodl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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