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9일 새벽 교통사고.."밴과 트럭 충돌, 인명피해 無"

2015. 10. 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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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가수 홍진영(30)이 9일 새벽 교통사고를 당했다. 추돌 사고로, 차량 앞범퍼가 내려 앉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전혀 없었다.

홍진영이 지방일정을 소화하고 올라오다 사고가 났다. 그가 탄 밴 승합차가 9일 새벽 1시께 경부고속도록 비룡분기점 인근에서 화물트럭과 충돌한 것.

경찰은 9일 오전 '디스패치'의 통화에서 "비룡분기점 인근에서 사고가 났다. 밴이 2차로에서 3차로로 변경하다 앞선 차량을 추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찔한 순간, 하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밴 차량이 화물 트럭을 들이받아 범퍼가 내려 앉는 대물 피해만 있었다. 천만 다행으로 대인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경찰은 "사고 당사자들이 그 자리에서 보험사를 불렀다. 과실 여부를 따라 배상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인명사고가 없어 현장에서 종결했다"고 전했다.

추가 피해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개 고속도로 사고의 경우 2,3차 추돌로 이어지기 마련. 다행히 사고 이후 차량을 신속하게 옮겨 다중 추돌은 피할 수 있었다.

홍진영의 컨디션은 양호하다.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 측은 "스케줄을 소화하고 올라오던 길이다. 안전벨트를 하고 있어 부상을 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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