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U16 FIBA 아시아 남자농구대회 대진 확정

한필상 2015. 10. 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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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한필상 기자] 오는 10월 27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2015 U16 FIBA 아시아 남자농구 대진이 확정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8일 오후 대진 추첨을 가져 4개 팀 4개 그룹으로 예선일정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지난 2013년 이란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5위를 차지해 이번 대회에서 시드 배정을 받지 못해 중국과 함께 D그룹에 자리했으며, 지난 8월 우한에서 개최된 아시아 여자농구대회에 오래간만에 출전한 북한은 C그룹에 속해 필리핀 등과 결선을 다투게 됐다.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은 A그룹에 이름을 올렸고, 터프한 농구의 대명사 대만은 B조에 포진했다.

오세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6남자 농구대표팀은 2015 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끝난 9월 24일부터 군산에서 1차 체력훈련을 마친 뒤 지난 6일 수원으로 올라와 고교 및 대학팀들과 연습경기를 통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또한 이번 대표팀은 그동안과는 달리 선수 선발부터 선수단 구성에 이르기까지 별다른 잡음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 대표팀 사상 처음으로 두 명의 트레이너와 한 명의 매니저가 대표팀에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할 한국 U16남자 농구팀에는 기대주 양재민(199cm, G)과 신민석(198cm, F)을 비롯해 휘문고의 빅맨 박민우(200cm, C), 김한영(195cm, F), 이현중(195cm, F), 조휘웅(200cm, C) 등 장신 선수들이 대거 선발 되 세계대회 진출 및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2015 U16 FIBA 아시아 남자농구대회 그룹 현황

A조 | 일본, 쿠웨이트, 홍콩, 말레이시아

B조 | 대만,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레바논

C조 | 필리핀, 바레인, 북한, 태국

D조 | 중국, 인도, 한국, 이라크

2015-10-08 한필상( murdock@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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