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김소현 착시사진, 설명 보기 전엔 눈치채지 못할 교묘함 '깜짝'

엄기준 김소현 악몽선생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배우 엄기준과 김소현이 함께 찍은 사진이 착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엄기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현이랑 촬영 중에~"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엄기준은 웹드라마 '악몽선생'에 함께 출연하는 아역배우 김소현에게 어깨동무를 한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특히 엄기준과 김소현은 지난 2010년에 개봉한 영화 '파괴된 사나이'에서 호흡을 맞춘 후 5년만에 다시 한 작품에서 만나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해당 사진은 착시 효과로 관심을 모았다. 엄기준의 티셔츠에 프린팅된 것처럼 보이는 두 줄의 막대 그림은 사실은 엄기준의 다리다. 엄기준이 'ㄱ'자로 허리를 구부린 채 포즈를 취한 것이지만 교실 바닥과 엄기준의 티셔츠 색이 비슷해 혼동을 일으킨 것.

이에 누리꾼들은 "난 봐도 모르겠어" "생각지도 못한 착시" "한참 보고 있으니 보이네" 등의 놀라움을 드러냈다.

한편 엄기준이 김소현 등와 맞춘 웹드라마 '악몽선생'(극본 정유석·감독 현문섭)은 쳇바퀴처럼 매일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학원 드라마로 꿈을 꾸는 순간 이루어지는 기묘하고도 낯선, 하지만 거스를 수 없는 달콤한 유혹에 빠지고 마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올 하반기 각종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엄기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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