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의 특징 5가지

권순일 입력 2015. 10. 8. 08:03 수정 2015. 10. 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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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체중에 스트레스 많이 받아

감기나 독감에 잘 걸리지 않는 사람이 있는 반면 겨우내 콜록대거나 콧물을 달고 사는 사람이 있다. 둘 사이에는 몇 가지 차이가 있다. 당분을 많이 섭취한다거나 살이 쪘다거나 하는 점이다. 미국 폭스뉴스가 면역력이 손상돼 감기 등에 잘 걸리는 사람의 특징 5가지를 소개했다.

체중이 많이 나간다=과체중은 심장, 뇌, 기타 장기 뿐 아니라 면역계에도 해롭다. 예를 들어 신종 플루로 가장 심각한 증상을 겪는 사람들에게는 특징이 있었다. 대개 체질량지수가 40을 넘는 과도 비만이다. 과체중은 호르몬 불균형과 염증을 초래할 수 있다. 염증은 면역체계가 감염과 싸우는 능력을 손상시킨다.

스트레스를 항상 받고 있다=중요한 프로젝트를 기한 내에 간신히 마친 후 감기에 걸리는 일이 많은 것은 우연이 아니다. 미국 심리학 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장기적인 스트레스는 면역체계의 반응을 약화시킨다. 게다가 독감이 걸린 상태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는다=신체가 독소를 배출하려면 물이 많이 필요하다. 커피나 홍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물의 양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충분히 마시는 게 좋다.

콧속이 지나치게 건조하다=콧물이 흐르는 것은 불편하기는 하지만 감기와 독감에 대한 훌륭한 방어 작용이다. 콧물은 바이러스를 실어서 몸 밖으로 배출한다. 콧속의 통로가 너무 건조하면 병원균이 침입하기 쉬워진다. 콧속이 건조한 것이 일시적 현상이라면 소금물로 콧속을 헹구면 된다. 가습기도 도움이 된다.

단 것을 너무 좋아한다=단 것을 너무 많이 먹으면 체중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다. 미국 임상영양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당분 100g(탄산음료 3캔에 해당)을 섭취하면 백혈구의 세균 박멸 능력이 크게 줄어든다. 이 같은 현상은 섭취 후 최대 5시간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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