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예뻤다' 황정음, 최시원에 버럭 "여동생이 개였냐"

김문정 입력 2015. 10. 8.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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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예뻤다' 황정음, 최시원에 버럭 "여동생이 개였냐!"

[TV리포트=김문정 기자] '그녀는 예뻤다' 최시원의 여동생이 개인 것으로 드러났다.

7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 (조성희 극본, 정대윤 연출) 7회에서는 혜진(황정음)과 신혁(최시원)이 함께 우동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혁은 혜진이 우동을 먹다 혀를 데여 헉헉거리자 여동생과 똑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혜진은 이야기를 이어가다 신혁의 여동생이 개인 것을 눈치챘다.

혜진은 "여동생이 개였어요?"라며 버럭했고, 신혁은 "맞아 식구처럼 키웠어. 설마 사람인 줄 안 거야? 혼자 착각해놓고 그래?"라며 발뺌했다. 이어 혜진이 달려들자 "코코 사람 무는 거 아냐. 아 몰라"라며 줄행랑을 쳤다.

혜진은 "여동생 죽었는 줄 알고 얼마나 짠했는 지 알아요? 대체 나한테 왜 그래요?"라며 뒤쫓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그녀는 예뻤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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