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롯데 린드블럼의 "인형 같은 딸이 보고파" 댄스

박효진 기자 입력 2015. 10. 8. 00:04 수정 2015. 10. 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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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자이언츠 강민호 인스타그램 캡처

롯데 자이언츠의 강민호가 팀 동료 조쉬 린드블럼의 익살스러운 댄스영상을 공개했다.

강민호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에 있는 딸보고 싶다며 미쳐있는 돌+아이”라는 글과 함께 린드블럼이 춤추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린드블럼은 라커룸에 배치된 소파 위에서 오른쪽 다리를 흔들며 박자를 맞추는가 싶더니 이내 소파에서 내려와 야구 방망이를 들고 기타리스트 흉내를 내보기도 했다.

기타리스트로 변신한 린드블럼을 지켜보던 팀 동료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린드블럼은 아내 오리엘 린드블럼, 딸 프레슬리와 아들 파머와 함께 부산에서 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아내와 함께 미국에 간 딸 플레슬리가 너무 보고 싶었던 딸 바보 린드블럼은 온몸으로 그리움을 표현했다.

딸의 대한 그리운 마음을 아직은 알 리 없는 예비 신랑 강민호는 “미쳐있는 돌+아이”라며

린드블럼의 춤추는 모습을 코믹하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린드블럼은 평소 인터뷰를 통해 “가족들 있어서 경기를 잘하건 못하건 항상 큰 힘이 된다. 그리고 가장으로서 책임감도 느낀다”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4월 삼성과의 경기에서 첫 완투승을 거뒀을 때에도 “오늘 일찍 경기를 끝낸 건 얼른 딸에게 뽀뽀를 해주고 싶어서였다”며 프레슬리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기도 했다.

앙증맞은 프레슬리의 인형 같은 외모는 야구팬들에게도 유명하다. 이 영상을 본 야구팬들은 “매력 넘치네” “이런 영상 방충 대환영” “갓드 블럼행님” “귀요미다” “내가 딸이었으면” “진짜 웃기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영상보기]롯데 린드블럼의 “인형 같은 딸이 보고파”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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