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개그우먼 남편, 10년 지인의 30대 아내 성추행 피소..평소 '제수씨'라 불러

스포츠한국 이슈팀 2015. 10. 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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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개그우먼 남편, 10년 지인의 30대 아내 성추행 피소...평소 '제수씨'라 불러

유명 개그우먼 남편, 지인의 30대 아내 성추행 피소...평소 '제수씨'라 불러

유명 개그우먼의 남편이 30대 가정주부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 서부지검은 강제추행 혐의로 사업가 B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B씨는 지난 8월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30대 여성 A씨를 자신의 차 뒷좌석에 태운 뒤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B씨는 유명 개그우먼의 남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씨가 10여년간 알고 지낸 지인의 부인으로 평소 “제수씨”라고 불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여성은 달리는 차에서 뛰어내리려 할 정도로 극도의 공포심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한국 이슈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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