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임산부, 갑자기 길가에 쪼그려 앉더니 아이 출산 후..'충격'

온라인이슈팀 2015. 10. 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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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국의 한 20대 여성이 길에서 아이를 출산한 후 인근 화단에 버리고 도망가 중국사회가 경악했다.

7일 허베이(河北)방송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현지시간)께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庄)에 있는 한 마을에서 한 젊은 여성이 길에 쪼그려 앉아 아기를 출산하는 모습이 주민에 의해 목격했다.

이 여성은 태어난 아기를 천으로 된 가방 안에 넣어 옆에 있던 배수로에 놓아두고는 다시 아기를 길가에 있는 화단으로 옮겨놓았다. 이후 옆에서 기다리고 있던 남자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유유히 사라졌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아기를 구조했을 때에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이 아기가 임신 5개월∼6개월 만에 태어난 조산아였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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