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표팀 코치, 김광현 분석 위해 WC 결정전 방문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2015. 10. 7. 10:53
오는 11월부터 열리는 국가대항전 프리미어 12를 대비해 일본 대표팀이 벌써부터 전력 분석에 들어갔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7일 “일본 국가대표팀 이나바 아츠노리 타격코치가 한국 프로야구를 보기 위해 하네다 공항을 통해 떠났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11월 8일 삿포로돔에서 열리는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이나바 타격코치는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넥센과 SK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볼 예정이다. 이날 SK 선발 투수인 김광현을 보기 위함이다. 산케이스포츠는 “SK에는 일본전에서 선발이 예상되는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나바 코치는 “영상을 보는 것과 직접 보는 것은 다르다. 뭔가 참고할만한 자료를 가져오고 싶다. 선수들이 불안한 마음이 없도록 이번에 본 것을 확실히 전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개최국인 일본은 대회 흥행과 성적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일본은 고쿠보 히로키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개막전에는 일본 강속구 투수인 오타니 쇼헤이(니혼햄)가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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