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 혼다의 불만 표출에 방출까지 고려

김다솔 2015. 10. 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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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세리에A 이탈리아 클럽 AC 밀란이 혼다 케이스케(29)의 불만 표출에 불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Ansa'는 6일(현지시간) "밀란은 혼다가 다수 매체를 통해 불만을 토로하는 점을 탐탁치 않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혼다는 최근 충분한 출전기회를 부여받지 못하고 있는 점과 대대적인 투자를 감행하지 않는 구단의 영입 방침에 불만을 표출했다.

이 매체는 또 "클럽은 그의 인터뷰를 확인한 후 놀라움을 숨기지 못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혼다를 방출할 생각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4년 1월 밀란에 입단한 혼다는 많은 기대를 받으며 에이스를 상징하는 '10'번을 달며 활약했다. 하지만 올 2015/2016시즌부터 팀을 맡게 된 시니사 미하일로비치 감독 체제에서는 중용 받지 못하고 있으며 로테이션 멤버로 분류됐다.

기획편집팀 김다솔 기자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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