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 안타 도전' 이치로, 마이애미와 재계약

신원철 기자 2015. 10. 7.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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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스즈키 이치로가 마이애미 말린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통산 3,000안타 기록을 쓸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MLB.com 등 미국 언론은 7일 마이애미 구단과 이치로가 계약 기간 1년, 연봉 200만 달러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2017년 시즌 옵션도 포함된 계약이다.

이치로는 올해 타율 0.229, 출루율 0.282로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저조한 기록을 남겼으나 이번 재계약으로 기록 도전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 그는 올 시즌까지 메이저리그에서만 15시즌을 뛰면서 2,935안타를 기록했다. 3,000안타까지 65개가 남았는데, 다음 시즌 기록 달성이 예상된다. 이는 현역 선수 가운데 알렉스 로드리게스(양키스)에 이어 2위 기록이기도 하다. 로드리게스는 3,070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CBS스포츠'는 그의 재계약 소식을 전하며 "어쩌면 이 장면을 더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영상 하나를 링크했다. 5일 필라델피아전에서 나왔던 '투수 이치로'의 영상이다. 이치로는 당시 1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스즈키 이치로 ⓒ Gettyimages

[동영상] 투수로 변신한 이치로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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