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가야르도, ALDS 1차전 선발..프라이스와 맞대결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텍사스 레인저스가 토로톤 블루제이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1차전 선발로 요바니 가야르도를 내세운다.

7일(이하 한국시간)제프배니스터 감독은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2차전 선발은 콜 해멀스가 나서게 된다.

텍사스와 토론토의 디비전 시리즈 1,2차전은 오는 9일과 10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다.

가야르도는 올시즌 33경기에 등판해 13승 11패 팡균자책점 3.42를 기록했다. 올시즌 토론토전에는 2차례 등판해 2승을 거뒀다. 13.2이닝 동안 3안타, 볼넷 5개를 기록했지만 실점은 없었다.

지난 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5.1이닝 2실점 승)이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이어서 충분한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른다.

정규시즌 마지막 날 선발 등판, 디비전 우승을 확정지었던 해멀스는 올시즌 13승 8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텍사스 이적 후에는 12경기에서 7승 1패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했다. 올시즌 토론토전에 등판할 기회가 없었다.

한편 토론토는 일찌감치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낙점하고 9월 27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정규시즌 등판을 하지 않았다.

프라이스는 올시즌 텍사스전에 한 차례 등판 경험이 있다. 8월 27일 원정경기에서 6이닝 2실점하면서 승리 투수가 됐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포함 올시즌 32경기에서 18승 5패 평균자책점 2.45(리그 1위)를 기록했다. /nangapa@osen.co.kr

[사진]ⓒ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 프로야구 스카우팅리포트]

[요지경세상 펀&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