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이혼, 박잎선 이혼 보도에 "딸 지아 학교 가야되는데.." 추측성 기사 자제 부탁

2015. 10. 7.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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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이혼 / 출처 : MBC
[헤럴드 리뷰스타 = 김예솔 기자] 송종국과 박잎선 부부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박잎선의 인터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 박잎선은 한 연예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2년 전 즈음 방송을 마치고부터 부부 사이에 문제가 생겼다”며 “서로 노력도 많이 했다. 지아 아빠도 그랬지만, 나도 편지도 써보고, 무작정 기다려보기도 하고 그랬지만, 지아 아빠와 떨어져 살게 됐다”고 이혼 배경을 전했다.

박잎선은 인터뷰 전부터 “우리 지아 학교 가야하는데…”라며 딸 걱정을 제일 먼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잎선은 “부부 사이 일이란 게 매우 사적인 일인데 가십거리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제 아이들도 커서 인터넷도 접하고 있는데 추측성 기사가 없었으면 좋겠다”며 입장을 밝혔다.

송종국 소속사인 지쎈은 “송종국과 박잎선 부부가 지난 추석 이후 이혼하기로 원만히 합의하고 법원에 서류를 냈다”며 이혼 이유에 대해서는 "성격 차이"라고만 설명했다. 두 아이는 현재 박잎선이 양육 중이며 송종국은 양육권 및 친권을 모두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종국과 박잎선은 지난 2006년 12월 결혼 후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송종국 이혼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종국 이혼, 너무 안타깝다”, “송종국 이혼, 아이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 느껴진다”, “송종국 이혼, 두 사람 모두 행복했으면”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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