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과 이혼 박잎선, "죽을 만큼 노력해도 안 되는 게 부부 사이더라"

이슈팀 2015. 10. 7.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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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과 이혼 박잎선

송종국과 이혼 박잎선, "죽을 만큼 노력해도 안 되는 게 부부 사이더라"

송종국과 이혼한 박잎선이 심경을 고백했다.

박잎선은 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10년차 결혼생활을 하면서 8년간은 이렇게 행복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단란한 가정이었다"고 말했다.

박잎선은 "송종국은 운동도 열심히 하고 가정밖에 모르는 사람이었다"며 "이혼한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미안한 마음만 남는다. 앞으로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잎선은 "죽을 만큼 노력해도 안 되는 게 부부 사이더라.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부부가 끝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송종국와 박잎선이 결혼 9년 만에 파경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은 최근 법원에 이혼 관련 서류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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