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조준호, 이원희와 시범대결서 패대기 치며 "행복하다"..판정논란 한 풀었나
스포츠한국 이슈팀 2015. 10. 7. 00:52
예체능 조준호, 이원희와 시범대결서 패대기 치며 "행복하다"...판정논란 한 풀었나
유도선수 조준호가 ‘우리 동네 예체능’을 통해 과거 판정 논란의 한을 풀었다.
조준호는 6일 방송된 KBS2 ‘우리 동네 예체능’에 코치로 출연했다.
조준호는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로 초유의 판정논란으로 아픔을 겪었다.
일본선수로부터 3대 0 완승을 거두고도 심판위원장에 의해 판정이 번복되며 패한 것. 결국 조준호는 패자부활전을 거쳐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조준호는 코치이자 이원희의 기술시범 상대로 출연했다.
이에 강호동이 이원희에 “조준호의 가족들도 TV를 보고 있을 텐데 기술을 걸 수 있게 해 달라”고 넌지시 자리를 마련해주자 조준호는 한을 풀어보겠다며 이원희를 상대로 다양한 기술을 걸었다.
조준호는 얼굴에 미소를 띠며 이원희를 매트에 패대기쳤다. 조준호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못 딴 아쉬움을 금메달을 딴 이원희로 풀며 좋아했다.
강호동은 그런 조준호를 보며 "행복하냐"고 물었다. 조준호는 "굉장히 행복하다"고 대답하며 해맑게 웃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이슈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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