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정형돈, '의외의 유도 실력' 강호동 손쉽게 넘어 '점프'

2015. 10. 7.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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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쳐
▲출처: KBS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쳐
[헤럴드 리뷰스타=장민경 기자] 정형돈이 의외의 실력을 선보였다.

6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정형돈은 멤버들을 뛰어넘는 낙법기술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국의 메달밭이라 불리는 세계대회 효자종목 ‘유도’가 ‘우리동네 예체능’ 대망의 열 번째 종목으로 대 공개되면서 mc 강호동, 정형돈과 함께 이종현, 고세원, 이재윤, 이훈이 합류했고, 그리고 그들의 길잡이가 될 이원희, 조준호가 ‘우리동네 유도부’ 코치로 전격 부임해 기대감을 모았다.

이원희가 멤버들을 상대로 유도 기술을 하나씩 선보이는 가운데 고세원은 들이대는 정형돈의 카메라를 의식하는 듯 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원희의 업어치기가 깔끔하고 시원하다며 능청을 떨었다.

이원희는 강호동이 그냥 잘 할 것 같다 말했고 강호동은 왜 그러냐 물었다. 이원희는 ‘그냥’이라면서 웃음을 자아냈고 아무래도 씨름과 유도의 상관관계가 있으니 그렇다 말했고, 강호동이 이원희의 유도복을 잡자 이원희는 아직까지 살아있다며 자기가 질 수도 있다며 능청을 떨었다.

강호동은 정형돈이 낙법을 잘 하더라면서 의문의 박스를 놓아두고 한 번 넘어보라 권했고, 정형돈은 이에 지지 않고 강호동과 이재윤, 그리고 고세원까지 한 번 엎드려 있어 보라며 허세를 부렸다.

다들 잔뜩 겁을 먹고 있는데 정형돈은 유연하게 제대로 낙법을 선보였고, 이원희는 전원 뛰어넘기를 해 보는 것 어떻겠냐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원희는 본격적으로 기술을 선보이기에 앞서 코치님을 한 분 더 모셔왔다며 조준호를 소개했다.

조준호는 지난 런던올림픽 때 억울한 판정을 받았었고 상대 일본 선수 역시 이를 인정했었다. 강호동은 조준호 선수를 환영한다면서 인사를 부탁하는데 조준호는 고개만 한 번 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이원희와 조준호가 세계 최강의 유도 기본 기술을 선보이는데 두 사람의 존재만으로도 압도를 당할 듯한 포스였다. 강호동은 조준호에게 혹시 조금은 아프지 않냐 물었고, 조준호는 조금은 아프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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