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미끼로 15세 제자와 성관계한 女교사 결국..
온라인이슈팀 2015. 10. 7. 00:01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국의 한 여교사가 제자와 수십 차례 성관계를 맺어 징역형에 처해졌다.
최근 영국 메트로는 15세 소년과 50여차례 성관계를 한 30세 여교사 캐롤리나 베리만이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조사 과정에서 베리만은 그 소년에게 개인적으로 영어와 수학을 지도하며 가까워졌고 곧 성관계를 맺는 관계로 발전했다고 고백했다.
맨체스터에 위치한 학교의 현직 교사인 베리만은 임신을 미끼로 제자를 속이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베리만의 두살짜리 딸은 그 소년을 '아빠'라고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15세 소년은 그의 딸에게 "나는 아빠가 아니고 그저 엄마의 친구다"라고 말했음을 시인했다.
한편 베리만은 청소년 성폭행 혐의로 징역 2년과 사회봉사 250시간 그리고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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