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SNS] "아침엔 엄청 춥더니 낮엔 살이 타들어갈 것 같다"

노은지 2015. 10. 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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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오늘 날씨 되짚어보고 시청자와 함께 내일 날씨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아직 낮에는 햇살이 뜨거운데요, 단풍소식은 계속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치악산에서 첫 단풍을 알려왔습니다.

한 누리꾼이 올린 단풍에 관한 시를 볼까요, '비가 나무를 안아주었네. 나무는 너무 기뻐 볼이 빨개졌네. 그래서 단풍이 되었네.'

산골에서 사는 한 꼬마의 발표되지 않은 시인데요, 듣자마자 미소가 절로 지어지죠.

순수한 아이의 생각이 그대로 전해져서인지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듯합니다.

다른 누리꾼은요, '날씨가 왜 이럴까. 아침에는 엄청 춥더니 지금은 살이 타들어갈 것 같다'라고 올렸습니다.

해가 직접 드는 곳에서는 약간 덥게 느껴질 만큼 햇살이 강한데요, 지금은 또 20도를 밑돌면서 크게 쌀쌀합니다.

내일도 이렇게 일교차 커서 유의하셔야겠는데요, 강채원 일일 캐스터와 함께 자세한 내일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내일도 날씨는 무난합니다.

다만 출근길 안개를 조심하셔야겠는데요, 서해안과 내륙 많은 곳으로 앞을 분간하기 어려울 만큼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후에는 맑다가 밤부터 구름양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4도를 보이겠고요, 낮에는 서울 26도로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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