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헤아 "긴 이적 시장이었지만 맨유에서 행복"

이원희 기자 2015. 10. 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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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데 헤아는 6일(한국시간) 스페인 '베르나베우 디지털'를 통해 "길고 우여곡절이 많았던 여름이었다. 하지만 모든 상황은 종료됐다. 맨유와 같은 엄청난 클럽에 잔류한 것이 행복하다. 최근 재계약을 맺은 것도 좋은 일이다. 맨유는 환상적인 곳이고 모든 일이 잘 풀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데 헤아는 "특별한 여름이었다. 나는 맨유의 결정을 받아들였고 존중했다. 팀에 남게 되어 기쁘고 행복하다. 맨유는 최고의 클럽이며 재계약을 맺어 오랫동안 함께하게 됐다. 맨유와 우승 트로피를 들고 싶다"고 했다.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데 헤아는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다. 레알은 데 헤아를 영입하기 위해 맨유와 기나긴 줄다리기를 벌였다. 이적 시장 마지막 날에 양측은 데 헤아 이적에 합의했으나, 서류 처리 문제로 데 헤아의 이적은 없던 일이 됐다.

결국 데 헤아는 맨유에 남았다. 더 나아가 맨유는 데 헤아에게 재계약 제시. 양측은 4년 계약에 합의했고 데 헤아는 2019년까지 맨유에 남게 됐다. 당시 데 헤아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에서 경력을 쌓게 돼 기쁘다. 맨유는 훌륭한 선수들과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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