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2경기 연속 결장' 혼다, "선수 선발에 불만"

김진엽 입력 2015. 10. 6. 10:23 수정 2015. 10. 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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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AC 밀란에서 활약중인 일본 미드필더 혼다 케이스케가 자신의 경기 출전에 대해 공개적인 불만을 토로했다.

AC 밀란은 '명가재건'을 꿈꾸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가열찬 영입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 주말 홈에서 나폴리에게 0-4 대패를 당하며 2연패라는 부진한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AC 밀란은 이번 시즌 개막 이후 7경기 동안 3승 4패(승점 9점)을 기록하며 리그 11위라는 초라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AC 밀란 미드필더 혼다가 팀에 대해 냉철한 비판을 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혼다는 "패배한 경기에서 무언가를 배우지 못한다면 명가 재건은 어려울 것이다"며 나폴리 전에서의 패배를 곱씹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혼다는 최근 2경기 연속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던 자신의 경기 출전에 대해 "내가 경기에 뛰지 못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선수 선발 기준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혼다는 이번 시즌 리그 7경기 중 단 4경기에만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아직까지 단 한 차례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팀과 함께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획취재팀 김진엽 기자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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