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질렌할, 봉준호 감독 '옥자' 합류
김현록 기자 2015. 10. 6. 10:15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제이크 질렌할 /사진='프리즈너스' 스틸컷 |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에 제이크 질렌할이 출연한다.
5일(현지시각) 미국 더 랩(The Wrap)에 따르면 제이크 질렌할이 봉준호 감독의 '옥자'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폴 다노, 켈리 맥도날드, 빌 나이 또한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설국열차'에 출연했던 틸다 스윈튼도 이미 합류했다.
특히 제이크 질렌할은 '브로크백 마운틴', '투모로우', '조디악', '나이트 크롤러', '에베레스트'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해 온 할리우드의 미남 스타다. 이번 '옥자'로 봉준호 감독과 인연을 맺게 됐다.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 등으로 해외에서도 이름높은 봉준호 감독은 전작 '설국열차'에서도 틸다 스윈튼을 비롯해 크리스 에반스, 제이미 벨, 옥타비아 스펜서, 에드 해리스, 앨리슨 필, 존 허트 등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묵직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옥자'는 강원도 산골 소녀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벌이는 모험담을 담은 영화로, 새로운 괴수 장르 영화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옥자'는 '설국열차'보다 작지만 '괴물'보다는 큰 규모로, 봉준호 감독은 뉴욕에서 40%, 한국에서 나머지 장면을 찍을 계획이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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