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DA] 이태임 "가슴 벅차고 행복해"..7개월 만에 환한 미소 (스타로드①)

2015. 10. 6.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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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연기자 이태임이 논란 7개월 만에 환하게 웃었다.

이태임은 5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거리에서 진행된 ‘스타로드’의 레드카펫을 밟았다. 바디라인을 강조한 스타일의 레드 드레스를 입은 그는 뒤로 보이는 광안대교의 불빛만큼 빛났다.

3월 예원과 한 예능 프로그램 촬영장에서 욕설하는 동영상이 유출되면서 도마에 올랐던 이태임. 논란 이후 그는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8월 캠페인 행사에 참석한 적 있지만 배우로서는 이번 행사가 첫 공식석상이다.

이날 팬들의 응원과 환호가 쏟아지자 이태임은 숨기지 않고 기뻐했다. 150m에 달하는 레드카펫을 걷는 내내 ‘입이 귀에 걸렸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이태임은 “만나서 반갑다. 좋은 밤이다”라며 “오늘 이렇게 즐거운 행사에 참석해서 기쁘다. 그것만으로도 가슴 벅차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떠나는 길에 팬들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며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회장 손성민)와 아시아필름마켓(전양준 위원장)이 공동으로 주최한 ‘스타로드’에는 이태임을 비롯해 고우리 김고은 김보성 김강현 김우빈 김주리 김지유 도경수(엑소 디오) 박규리(카라) 백성현 서신애 서준영 성훈 손은서 신현준 안상태 이주승 전석호 지안 최창균 태인호 하석 한성용 한성천 허이재 허지원 홍수아 난디타다스 나가사와마사미 량웨이칭 사토타케루 조우정 등이 참석했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부산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75개국 초청작 304편의 작품이 월드프리미어 인터내셔널 프리이머 그리고 뉴 커런츠 상영작을 통해 센텀시티와 해운대 그리고 남포동의 6개 극장 35개 스크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해운대(부산)=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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