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로, 팀 시즌 최종전 9회 깜짝 '투수 변신'
2015. 10. 6. 03:14
[동아일보]
‘타격 천재’ 이치로(42·마이애미)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치로는 5일 필라델피아와의 방문 경기에서 9회 투수로 변신해 1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가장 빠른 공은 시속 142km까지 기록했다. 이번 등판은 올 시즌 마지막 경기, 마지막 이닝을 기념하기 위한 팬 서비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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