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승환 "실연아픔에 거리에서 눈물쏟아"

하수나 2015. 10. 6.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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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승환 "실연 당시 거리에서도 눈물쏟아"[TV리포트=하수나 기자] '힐링캠프'에선 이승환이 실연당시 깊은 슬픔에 거리를  걷다가도 눈물을 쏟았다고 털어놨다.

5일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에서는 가수 이승환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또한 그를 위해 영화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과 강풀 작가, 주진우 기자도 출연했다.

이날 이승환은 실연을 했을때의 아픔을 언급했다. 그는 "거리를 걸으면서도 계속 울었다. 매일 신물이 올라왔다. 하도 스트레스를 받아서 위산이 과다분비됐기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제동 역시 "나 역시 실연 당시 네비게이션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이 났다. 난 속도도 못내고 사랑도 못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승환의 실연아픔에 공감이 됐다고 말했다.

사진='힐링캠프'화면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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