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승환 "공연 위해 일부러 맹장수술 하려했다"

하수나 입력 2015. 10. 6. 00:34 수정 2015. 10. 6.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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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승환 "공연 위해 일부러 맹장수술 결심도..."

[TV리포트=하수나 기자] '힐링캠프'에선 이승환이 공연을 위해 일부러 맹장수술을 받으려 한적도 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5일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에서는 가수 이승환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또한 그를 위해 영화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과 강풀 작가, 주진우 기자도 출연했다.

이날 이승환은 공연에 대한 강한 집착에 얽힌 사연을 언급했다. 그는 "맹장이 아파서가 아니라 공연을 위해 일부러 맹장을 떼는 수술을 하려고 한적도 있다. 혹시 급성맹장에 걸리면 공연을 취소하는 사태가 벌어지는 것을 우려했다. 이에 수술을 하려했는데 의사선생님한테 혼나고 불발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런 집착에서 벗어나 좀더 음악을 즐기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힐링캠프'화면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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