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금과 강황의 차이, 둘 다 똑같이 카레 재료라고?

2015. 10. 6. 00:3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금과 강황의 차이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황(Curcuma aromatica)은 식물분류상 생강과 쿠르쿠마속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현재 전 세계 대부분 의학 논문에서 커큐민(curcumin)을 언급할 때 같이 언급되는 원료식물도 바로 이 강황이다.

쿠르쿠마속(Curcnma)에 속하는 식물이 전 세계적으로 50종이 있고 그들이 약간씩 다르게 생겼지만 겉보기에는 유사한 식물이라 명칭에 혼돈이 생길 수 있는데 그중 가장 오해가 생기는 것이 바로 울금이다.

울금과 강황의 차이, 둘 다 똑같이 카레 재료라고?

울금(Curcuma longa)은 같은 속에 속하며 꽃의 색깔 등에서 강황과 차이가 나지만 약용으로 사용하는 뿌리만으로는 전문가가 아니면 구별하기가 힘든데, 특히 일본에서는 대부분 강황을 울금의 한자식 발음인 우콘 혹은 우킨이라 부르고 있다.

정작 울금은 강황(쿄우오우, 강황(薑黃))이라고 부르고 있다. 중국에서도 예로부터 의학서에 울금과 강황을 다른 식물로 표기해 왔다.

즉 중국에서 울금(鬱金)이라 부르는 것을 일본에서는 쿄우오우, 강황(薑黃) 또는 봄우콘(Curcuma aromatica)이라고 하고, 강황(薑黃)을 우콘, 울금 또는 가을 울금(Curcuma longa)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다.

울금과 강황의 차이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
  • ▷▷ MBN 뉴스 더보기
  • ▶ [다시보기] 아쉽게 놓진 MBN 프로그램도 원클릭으로 쉽게!
  • ▶ [건강레시피] 밥상을 바꾸면 건강이 달라집니다! 건강밥상 레시피 지금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