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다니엘 "母미혼모, 이스라엘 떠난 父 원망했다" 가족사 최초고백

뉴스엔 2015. 10. 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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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독일 대표 다니엘이 "이스라엘로 떠난 아버지를 원망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10월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다니엘은 부모님에 얽힌 비화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출연자들은 내 인생 최악의 악연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다니엘은 "우리 어머니가 미혼모셨다. 내가 태어나기 전 아버지가 이스라엘 군인이었는데 레바논과의 전쟁 때문에 이스라엘로 돌아가셨다. 어머니가 혼자 날 낳고 어머니는 평생 날 혼자 키우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다니엘은 "어렸을 때 아버지를 원망하고 악연이라는 생각에 분노도 생겼다. 근데 어머니는 한 번도 아버지를 나쁘게 말한 적이 없다. 항상 좋은 분이라고 말하신다. 난 전쟁도 끝났는데 왜 안 돌아올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으로 검색해 아버지 SNS를 찾았고 화상채팅을 하게 됐다. 너무 밝은 분이시고 날 너무 반가워하시더라. 그간 쌓였던 안좋은 감정들이 사라졌다. 가끔씩 지금 운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스라엘에 한 번 그분을 만나러 가면 어떨까 생각이 든다"고 덧붙여 박미선을 포함한 멤버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이날 '비정상회담'은 태국, 멕시코 등 일일 비정상 멤버들이 출연하는 새 코너 '뭔? 나라 이웃나라'를 선보였다. 일일 비정상 멤버들은 해당 코너를 통해 기존 G12 멤버들과 대화를 나누며 고국의 고유한 문화와 현황, 그들이 가진 생각 등을 전했다. 첫 번째 일일 비정상 멤버로는 태국에서 온 타차라 롱프라서드(26)가 출연했다.(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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